수어사이드스쿼드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시한 악당, 시시한 영화, 최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대해 지난 여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시시하다고 느끼던 차에 가디언 기사를 읽고 엮어본 기획. 할리우드도 슬슬 대비책을 내놓아야 할 듯. 때로 할리우드 영화 속 악당들은 주인공보다 더 매력있는 존재였다. 이들 악당은 주인공을 돋보이게 하는 조연을 넘어, 우리 사회와 삶에 도사린 악의 심연을 들여다보게 했다. 의 다스 베이더, 의 한니발 렉터, 의 조커는 영화가 낳은 불세출의 인기 캐릭터로 남아 있다(일부 스포일러가 포함돼 있다). 요즘 악당은 어떤가. 3일 개봉한 는 아예 슈퍼히어로 영화 속 악당들을 모아 주인공으로 삼은 영화다. 할리퀸, 데드샷, 조커 등 배트맨의 숙적들이 한꺼번에 나온다. 배트맨은 카메오처럼 잠시 등장할 뿐이다. 그러나 팬들의 기대와 달리 에 대한 반응은 좋지 않다. 한국에서 200만 가까.. 더보기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