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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찬경

간첩이란 무엇인가, 박노자와 박찬경의 대담 기사가 나간 후 관련 코멘트가 세 건 있었는데 하나는 박노자 교수가 언제까지 체류하느냐는 것이었고(기사에 이미 출국했다고 씀), 다른 두 개는 박노자 교수의 체형 변화에 관한 것이었다. 아시아는 위급하다. 정치·경제·문화 등 여러 측면에서 격변기다. 지금 예술은 무엇을 할 것인가. ‘간첩, 귀신, 할머니’란 주제로 열리는 미디어시티서울 2014(11월23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)은 ‘아시아’를 화두로 삼았다. 한국사회에 대해 비판적·성찰적 시선을 제공해온 노르웨이 오슬로대의 박노자 교수(41)가 미디어시티2014 강연을 위해 내한해 박찬경 예술감독(49)과 23일 서울시립미술관에서 만났다. -전시 어떻게 보셨습니까. 박노자=황홀경이었어요. 아직 이런 이야기를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것이…. 일본 적군파가 국.. 더보기
영화감독+미디어아티스트+비평가+사진작가=박찬경 인터뷰 박찬경은 잘 알려져 있다시피 박찬욱의 동생이다. 그는 어느 인터뷰에서 유명한 형 때문에 조금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했다. 박찬욱을 소개해달라, 시나리오 한번만 건네달라 이런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했다. 미술과 영화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추세라고 한다. 지난해 칸 황금종려상을 받은 위라세타쿤 아피차퐁은 감독인 동시 미디어아티스트고, 2009년 이 영화제 황금카메라상을 받은 스티브 맥퀸도 두 직업을 겸한다. 박찬경은 언젠가 상업적인 공포영화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했다. 그리고 은 재미있다. 잊혀졌던 이정현이 오랜만에 제 역을 맡았다. 중. 초반에 어어부밴드가 등장해 분위기를 휘어잡는다. 박찬경은 유망한 미디어아티스트, 사진작가, 평론가였다. 2007년부터는 영화로 손을 뻗쳐 3편의 중·단편과 1편의 장편을 만.. 더보기